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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워크 유료화 총정리 — 무료 플랜에서 사라진 것, 그리고 대안

2026.07.02 9분 읽기
카카오워크 요금제 개편 — 전자결재와 메신저를 담은 상자를 새 도구로 옮기는 갈아타기 일러스트

"어제까지 되던 전자결재가 안 열려요." 2026년 7월 1일 아침, 카카오워크를 무료로 쓰던 회사들이 달라진 화면을 만났습니다. 3월에 예고됐던 카카오워크 요금제 개편이 이날부터 기존 워크스페이스를 포함한 전체에 적용됐기 때문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무료 종료"는 아닙니다. Free 플랜은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30인 인원 제한이 생겼고, 전자결재가 제외됐고, 메시지 보관이 1년으로 줄었습니다. 메신저에 전자결재까지 무료로 쓰던 팀일수록 체감이 큽니다. 이 글에서는 이번 개편으로 무엇이 바뀌었는지, 계속 쓰면 얼마가 드는지, 그리고 전자결재와 메신저가 둘 다 필요한 팀의 대안까지 차례로 정리합니다.

무엇이 바뀌었나 — 7월 1일 전면 적용

이번 개편은 두 단계로 진행됐습니다. 2026년 3월 4일부터 신규 가입 워크스페이스에 먼저 적용됐고, 2026년 7월 1일부터는 그전부터 쓰던 기존 워크스페이스에도 모두 적용됐습니다. 지금 이 글을 읽는 시점에는 모든 카카오워크 사용자가 새 요금제 아래에 있는 셈입니다.

플랜 구성도 달라졌습니다. 메신저 중심의 저가 요금제인 미니(Mini) 플랜이 신설됐고, 기존 Free 플랜은 기능이 축소됐습니다. 공식 요금 페이지 기준 개편 후 가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플랜 1인당 월 요금 (연간 결제) 1인당 월 요금 (월간 결제) 특징
Free0원0원30인 제한 · 전자결재 제외 · 메시지 노출 90일
Mini (신설)2,400원2,900원메신저 중심 · 메일·전자결재 제외
Standard6,500원7,900원전자결재 포함 · 메시지 보관 최대 5년
Premium9,900원11,900원보관 최대 10년 · 용량 확대

2026년 7월 기준 카카오워크 공식 요금 페이지와 공지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정확한 조건은 카카오워크 요금 안내공식 개편 공지, 개편 FAQ에서 확인하세요.

Free 플랜: 남은 것과 사라진 것

Free 플랜이 사라진 건 아니지만, 남은 범위가 뚜렷하게 좁아졌습니다. 개편 후 Free 플랜의 조건을 하나씩 보면 이렇습니다.

  • 멤버 30인 제한: 이용 인원이 30인으로 제한됩니다. 이미 30인을 넘긴 기존 워크스페이스는 기존 멤버는 유지되지만, 신규 멤버 초대가 제한됩니다. 직원이 새로 들어와도 초대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 전자결재 제외: Free 플랜에서는 전자결재 접속과 사용이 제한됩니다. 공식 FAQ는 개편 전에 기존 결재 문서를 백업하도록 안내했습니다. 무료로 결재를 돌리던 팀에는 가장 큰 변화입니다.
  • 메시지 노출 90일 · 보관 1년: 채팅방에서 조회·검색할 수 있는 기간이 최근 90일로 제한되고, 보관 기간 1년이 지난 메시지·파일은 매일 삭제되며 복구할 수 없습니다. 업무 기록을 대화로 남겨 온 팀이라면 유의해야 합니다.

요약하면 개편 후 Free 플랜은 "30인 이하 팀이 최근 대화만 쓰는 메신저"로 좁혀졌습니다. 메신저 이상의 것 — 결재, 오래된 기록, 늘어나는 인원 — 이 필요해지는 순간 유료 전환이나 이전을 결정해야 합니다.

계속 쓰려면 얼마가 드나

전자결재가 필요한 팀 기준으로 계산해 보겠습니다. 개편 후 전자결재는 스탠다드 플랜 이상에서 제공되며, 스탠다드는 연간 결제 기준 1인당 월 6,500원입니다. 유료 플랜은 전체 멤버 수 기준으로 과금되므로, 인원이 늘수록 비용이 비례해서 늘어납니다.

인원 카카오워크 Standard 월 비용 연간 비용 도토 Free
10인65,000원780,000원0원
20인130,000원1,560,000원0원
30인195,000원2,340,000원0원
50인325,000원3,900,000원0원

카카오워크 공식 요금 페이지의 연간 결제 기준 단가(1인당 월 6,500원)로 단순 계산한 금액입니다. 도토 Free 플랜은 사용자 수 무제한이며, 스토리지 3GB·이메일 발송 월 100통이 포함됩니다.

어제까지 0원이던 비용이 30인 회사 기준 연 234만 원이 됐다면, 한 번쯤 멈춰서 물을 만합니다. "우리가 쓰는 기능이 정말 이 가격만큼인가?" 메신저와 전자결재만 쓰고 있었다면, 같은 기능을 무료로 제공하는 도구와 비교해 볼 이유가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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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사의 선택지 세 가지

모든 팀이 갈아타야 하는 건 아닙니다. 팀이 카카오워크에서 실제로 쓰던 기능이 무엇이었는지에 따라 선택지가 갈립니다.

① 30인 이하, 메신저만 가볍게 — Free 유지

인원이 30인 이하이고 최근 대화만 있으면 되는 팀이라면 Free 플랜을 그대로 써도 됩니다. 다만 메시지 보관 1년 제한은 시간이 지날수록 쌓이는 제약이라는 점, 인원이 30인을 넘는 순간 새 직원을 초대할 수 없다는 점은 미리 알고 있어야 합니다.

② 메신저 중심 + 기록 보존 — Mini 플랜도 합리적

메신저가 핵심이고 결재·메일이 필요 없는 팀이라면, 신설된 Mini 플랜(연간 결제 기준 1인당 월 2,400원)은 비용 부담이 크지 않은 선택입니다. 30인 기준 연 86만 원 수준입니다. 카카오톡과 같은 사용감을 유지하는 가치가 그만큼이라면 나쁘지 않습니다.

③ 전자결재 + 메신저 + 그 이상 — 통합 무료 도구로 이전

문제는 전자결재까지 쓰던 팀입니다. 결재를 살리려면 인당 월 6,500원의 스탠다드로 올라가야 하는데, 이 가격대라면 "메신저 + 결재"만이 아니라 근태·휴가·급여·회계까지 묶인 그룹웨어 전체와 비교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조합을 사용자 수 제한 없이 무료로 제공하는 도구가 있습니다. 다음 섹션에서 소개할 도토입니다.

전자결재·메신저가 둘 다 필요하다면 — 도토

도토(Doto)는 중소기업용 통합 업무 플랫폼입니다. 카카오워크에서 유료가 된 두 축 — 전자결재메신저 — 이 도토에서는 Free 플랜에 포함되어 있고, 사용자 수 제한이 없습니다. 30인이든 100인이든 0원입니다.

비교 항목 카카오워크 Free (개편 후) 카카오워크 Mini 카카오워크 Standard 도토 Free
가격0원인당 월 2,400원~인당 월 6,500원~0원
사용 인원30인 제한인원만큼 과금인원만큼 과금무제한
메신저○ (노출 90일)○ PC·모바일·웹
전자결재
과금 방식인당 과금인당 과금회사 단위 정액 (확장 시)
그 외 모듈메신저 중심메신저 중심메일 등 부가 기능근태·급여·회계·ERP 등 15개 모듈

카카오워크 항목은 2026년 7월 기준 공식 요금 페이지·공지 기준. 도토 Free 플랜은 스토리지 3GB·이메일 발송 월 100통이 포함되며, 더 필요하면 인원과 무관한 회사 단위 정액 플랜(월 24,000원부터)으로 확장합니다.

전자결재 — 결재선, 양식, 문서관리까지

도토 전자결재는 결재선 지정, 결재 양식 관리, 문서 보관·검색을 갖춘 정식 결재 시스템입니다. 지출결의서·휴가신청서 같은 양식을 만들어 두면 직원들이 골라서 상신하고, 승인·반려가 알림으로 전달됩니다. 긴 문서는 AI가 요약해 주므로 결재자가 핵심만 빠르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메신저 — 결재 알림이 대화 속으로

도토 메신저는 Windows 데스크톱 앱, Android 모바일 앱, 웹 브라우저를 지원합니다. 조직도 기반이라 입·퇴사자 관리가 자동이고, 결재 요청·휴가 승인·급여 지급 같은 도토 전 모듈의 알림이 메신저 #내알림 채널로 모입니다. 결재 링크를 대화에 붙이면 카드로 펼쳐져 그 자리에서 승인·반려할 수도 있습니다 — 메신저와 결재가 처음부터 한 시스템이기 때문에 가능한 연결입니다.

그리고 메신저·결재로 끝나지 않습니다

도토 Free 플랜에는 HR·근태·급여, 회계, ERP, 프로젝트, 게시판, 회사 위키까지 15개 모듈이 함께 들어 있습니다. 결재로 승인된 휴가가 근태에 자동 반영되고, 지출결의가 회계 전표로 이어지는 식으로 모듈이 서로 연동됩니다. "메신저 따로, 결재 따로, 근태 따로" 조합을 도구 하나로 줄일 수 있습니다.

갈아타기 체크리스트

이전을 결정했다면, 순서는 단순합니다. 도토는 설치가 필요 없는 클라우드 서비스라 가입 당일부터 쓸 수 있습니다.

  • 1. 무료 가입: 회원가입은 카드 등록 없이 끝납니다. 가입 즉시 전 모듈을 쓸 수 있습니다.
  • 2. 조직도·직원 등록: 부서를 만들고 직원을 초대합니다. 조직도는 결재선·메신저·근태가 함께 쓰는 기준 정보가 됩니다.
  • 3. 결재 양식 만들기: 지출결의서·휴가신청서 등 자주 쓰는 양식부터 등록합니다. 기존 양식의 항목을 그대로 옮기면 직원들의 적응이 빠릅니다.
  • 4. 메신저 앱 설치: 직원들이 Windows 앱·Android 앱을 설치하고 같은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준비 끝입니다.
  • 5. 전환일 공지: "다음 주 월요일부터 결재는 도토로"처럼 날짜를 정해 일괄 전환하는 편이 두 시스템 병행 기간을 줄입니다.

한 가지 실무 팁: 카카오워크에 쌓인 기존 결재 문서는 다른 서비스로 이전되지 않습니다. Free 플랜에서는 접속 자체가 제한되므로, 보관이 필요한 결재 기록은 카카오워크 공식 안내에 따라 백업해 두세요. 증빙으로 쓸 문서라면 PDF나 출력물로 남겨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카카오워크 무료 플랜이 아예 없어지나요?

아니요, Free 플랜 자체는 유지됩니다. 다만 2026년 7월 1일부터 이용 멤버 30인 제한, 전자결재 사용 제한, 메시지 노출 90일·보관 1년 제한이 적용됩니다. 30인을 초과한 기존 워크스페이스는 기존 멤버는 유지되지만 신규 멤버 초대가 제한됩니다.

카카오워크 Free 플랜에서 쓰던 전자결재 문서는 어떻게 되나요?

카카오워크 공식 FAQ에 따르면 2026년 7월 1일부터 Free 플랜에서는 전자결재 접속과 사용이 제한되며, 개편 전 문서 백업이 안내되었습니다. 유료 플랜(스탠다드 이상)으로 전환하면 전자결재를 계속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처리 기준은 카카오워크 공식 안내를 확인하세요.

전자결재를 계속 쓰려면 카카오워크에서 얼마를 내야 하나요?

개편 후 전자결재는 스탠다드 플랜 이상에서 제공됩니다. 공식 요금 페이지 기준 스탠다드는 연간 결제 시 1인당 월 6,500원(월간 결제 시 7,900원)입니다. 30인 회사라면 연간 약 234만 원 규모입니다.

도토는 정말 무료인가요?

네. 도토 Free 플랜은 사용자 수 무제한 영구 무료이며, 전자결재와 메신저를 포함해 HR·근태·급여, 회계, ERP 등 15개 모듈의 핵심 기능이 모두 포함됩니다. Free 플랜은 스토리지 3GB, 이메일 발송 월 100통이 제공되며, 더 필요하면 인당 과금이 아닌 회사 단위 정액 요금제로 확장합니다.

도토 메신저도 PC와 모바일 앱이 있나요?

네. Windows 데스크톱 앱, Android 모바일 앱, 웹 브라우저를 지원합니다. 같은 도토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장치 간 메시지와 읽음 상태가 동기화되고, 결재·휴가·급여 알림이 메신저 내알림 채널로 모입니다.

메신저도, 전자결재도,
인원 제한 없이 무료로.

복잡한 설치도, 초기 비용도 없습니다. 가입 즉시 전자결재·메신저부터 근태·회계까지 함께 이용할 수 있습니다.